[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시청률 20%를 넘으며 월화드라마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피고인'이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
21일 SBS 드라마본부는 "'피고인'을 2회 연장 방송한다. 보다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피고인' 연장에 대한 시청자의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며 "16회 만으로는 스토리 완결이 불가하다는 판단 아래 2회 연장을 확정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고인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면서 지난 20일 방송분 시청률 21.4%를 기록했다.
한편 자신의 아내를 죽이고 딸을 유기한 차민호(엄기준 분)와 감방에서 마주한 박정우(지성 분)가 어떻게 복수를 하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