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관객 입소문 타고 대박 난 영화 '재심' 100만명 돌파

인사이트영화 '재심' 스틸컷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배우 강하늘과 정우 주연의 영화 '재심'이 무서운 속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재심'이 전날인 19일 하루 동안 28만 7,32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02만 2,796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재심'의 흥행은 개봉 후 5일 동안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이어지고 있다.


또 이는 75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공조'와 비견할 만한 흥행 속도다.


이에 '재심'의 메가폰을 잡은 김태윤 감독과 배우들은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며 감사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재심'은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 분)가 진실을 찾기 위해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휴먼드라마다.


한편 '재심'의 흥행에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인 '약촌오거리 사건'에도 다시 한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