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스윙스가 극찬한 '고등래퍼' 양홍원, 일진설 등 과거 논란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고등래퍼'에서 뛰어난 랩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양홍원 군이 장용준에 이어 일진설 등 '과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 서울 강서 지역대표 선발전에서 뛰어난 랩 실력과 무대 매너로 역대급 최고점을 받아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는 양홍원 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신정보산업고등학교 3학년 양홍원 군은 학생답지 않은 프로다운 랩 실력을 선보여 스윙스와 딥플로우로부터 극찬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양홍원 송파구에서 알아주는 양아치'라는 제목의 일진설이 담긴 글들이 속속 올라오면서 '과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실제 일부 누리꾼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양홍원 군으로 보이는 한 학생이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양홍원 군이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를 급식 셔틀 시켰다는 주장과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이 달린 글들이 같이 올라와 큰 충격을 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딩래퍼가 아닌 고등일진래퍼" "왜 이렇게 과거가 화려하냐" "출연진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3일 '조건 만남'으로 논란을 빚은 장용준은 '고등래퍼' 제작진에게 자진 하차 의견을 전달하고 공개한 자필 편지를 통해 "어떠한 만남을 가져본 적은 결단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출연진 논란과 관련 Mnet 측은 다른 출연자들에 대해서도 제작 인력을 1대1로 배치해 철저하게 관리해나가겠다고 공식 밝혔다.


당시 Mnet 측은 "아직 다른 참가자들 논란에 대해 파악된 것은 없다"며 "각각의 부모님과도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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