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살벌한 기싸움 펼쳐지는 '고등래퍼' 대기실 풍경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방송 2회 만에 큰 화제를 모은 '고등래퍼'의 출연자 대기실 풍경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Mnet 방송된 '고등래퍼'에선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출연자들의 화려한 랩 대전에 이목이 쏠렸다.


이날 방송에선 서울 강서 경인 동부 지역대표를 노리는 출연자들의 치열한 대결이 그려졌다.


그런데 무대 위의 공연 못지 않게 무대 뒤 출연자 대기실의 사뭇 진지한 풍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출연자들 사이로 서로에게 '살벌한 눈빛'을 보내는 일부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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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부 출전자 김강우 등 몇몇 고등학생 래퍼들은 서로를 잡아먹을 듯 노려보는 등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호 견제를 이어가며 강렬한 눈빛을 쏘는 이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마치 금방이라도 전쟁을 벌일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고등학생 래퍼들의 살기 어린 눈빛이 마치 영화 '크로우즈제로'의 스즈란 고등학교 학생들을 연상케 한다"는 의견도 내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양홍원이 283점이라는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서울 강서지역대표 선발전에서 가볍게 1위를 차지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