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화물차에 실려 있던 커다란 콘크리트 기둥이 운전석을 뚫고 나오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지난 16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세종시 도담동 한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리 콘크리트 기둥이 운전석을 뚫고 나왔다.
다행히 트럭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운전자는 사고 발생 후 화물차에서 걸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유턴하는 차량을 피하려고 급정거 하면서 콘크리트 기둥이 차량을 관통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