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류화영이 반려견 사진과 함께 남긴 글 "멍멍멍 으르렁"

류화영(@ghkdud2)님의 공유 게시물님,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배우 류화영이 논란의 소지가 있는 의미심장한 사진과 글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화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사진 3장과 함께 "멍멍멍 으르르르렁", "멍멍멍머엉", "으르릉 으르릉 멍 으르릉" 등의 글을 남겼다.


단순히 반려견을 자랑하는 사진으로 볼 수 있겠지만 최근 류화영과 그녀의 쌍둥이 언니 류효영을 둘러싼 논란과 시기를 고려할 때 해당 사진은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일각에서는 류화영이 자신의 안티팬들을 겨냥해 반려견 사진과 함께 강아지 짖는 소리를 글로 적은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앞서 류화영은 지난 8일 쌍둥이 언니 류효영과 함께 tvN '택시'에 출연해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인사이트류화영 인스타그램


당시 그녀는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멤버들도 미숙했고 나도 성인이 아니었다. 가수생활만 하느라 사회생활을 잘 몰랐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티아라 왕따 사건 당시 일했던 스태프라고 주장한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류화영과 류효영이 대인배인 척 태도를 바꾸는걸 못보겠다"라는 내용의 폭로성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또 해당 글에서 A씨는 류화영의 언니 류효영이 당시 티아라의 막내였던 아름에게 협박성 카톡을 보냈다며 증거 사진을 공개해 티아라 왕따 사건이 재점화되게 했다.


티아라 왕따 사건이 재점화 된 후, 현재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홈페이지에는 극중 금설화 역으로 출연중인 류효영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등장하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