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인기 BJ '감스트(GAMST)'가 축구화를 신고 길거리로 나서 '알까기'에 도전했다.
지난 14일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단체 '슛포러브(Shoot for love)'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부금 마련에 나선 감스트의 도전 영상을 공개했다.
"축구의 끝을 보여주겠다"며 호기롭게 나선 감스트는 '마르세유턴'으로 여유롭게 상대를 제치더니 곧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알까기(다리 사이로 축구공 통과)'를 시도한다.
감스트의 반전 축구 실력에 시민들은 속수무책으로 알까기를 당하고, 감스트는 기쁨의 댄스(?)를 춰 모두를 폭소케 한다.
길바닥에서 알까기를 하고, 진짜 메추리알을 까는 등 깨알 개그를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감스트는 "조회수 1회당 1원씩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가 된다고 하니까 정말 뜻깊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사회적 기업 비카인드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자생한방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적립된 기부금 전액이 소아암환아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