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한국 특전사들이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미국 특전사들과 함께 훈련하며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미군 특전사들과 함께 훈련 중인 한국 특전사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한·미 특전사들은 헬기 강하 훈련을 위해 장비를 장착하고 2천 피트(약 610m) 상공으로 향한다.

헬기 탑승 전 여유롭게 웃던 한·미 특전사들은 헬기에 오르자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긴장감도 잠시, 한·미 특전사들은 산악지형과 들판, 도시 등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강하 훈련에서 용감하게 뛰어내린다.

훈련을 마친 한·미 특전사들은 서로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용감함에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