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만삭' 비욘세…그래미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무대 선보여 (영상)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팝스타 비욘세가 여신 같은 D라인을 뽐내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비욘세가 만삭의 몸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비욘세는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우수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Best Urban Contemporary Album), 최우수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등 2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22번째 트로피를 거머쥔 셈이다.


특히 그녀는 쌍둥이를 임신한 만삭의 몸으로 그래미 역사상 다시없을 명장면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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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드레스와 왕관을 쓰고 '러브 드라우트(Love Drought)'와 '샌드캐슬스(Sandcastles)'를 열창한 비욘세는 우아하고 더 없이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증강현실을 테마로 한 무대 또한 웅장하고 환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객석에서는 남편인 제이지(Jay-Z)를 비롯해 많은 동료 가수들과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한편 비욘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쌍둥이 임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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