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도깨비' 신부 지은탁으로 변신해 '뷰티풀' 따라 부른 지코 (영상)

YouTube 'something good'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팬미팅에서 tvN '도깨비' 속 배우 김고은으로 변신해 팬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11일 블락비는 서울 성북구에 있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4기 팬미팅 '비유티플(BEEUTIFUL)'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멤버 지코, 유권, 비범, 재효, 태일을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도깨비' OST인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와 '뷰티풀(Beautiful)'에 맞춰 등장했다.


인사이트tvN '도깨비', YouTube 'something good'


지코는 김고은이 연기했던 지은탁으로 변신했다. 지은탁의 트레이드마크인 와인색 후드 티셔츠에 교복치마, 빨간 목도리를 착용한 지코는 촛불까지 들고 '뷰티풀'을 진지한 표정으로 열창했다.


팬들은 "지코가 생각보다 예쁘고 잘 어울린다", "단발 머리도 잘 어울린다"며 반가워했다.


또 유권은 극 중 배우 공유의 상징이었던 롱 코트 차림으로 무대에 섰으며, 재효는 실제 도깨비를 연상케 하는 분장으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태일은 가슴에 장난감 칼을 꽂은 채로 등장했으며 비범은 저승사자로 분장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팬미팅에서 블락비는 최근 발매한 스페셜 싱글 '예스터데이(YESTERDAY)' 무대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