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배우 박진주가 가면을 쓰기 전 오디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박진주는 본인 SNS에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 전 연습한 노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진주는 수수한 민낯에 흰색 티셔츠만 입은 채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KBS '태양의 후예' OST인 다비치의 '이 사랑'을 부르는 박진주는 무리 없이 고음부분을 소화해낸다.
지난해 10월 16일 '복면가왕'에 출연한 박진주는 가수 못지 않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진주는 이날 영상을 공개하며 "작년 여름. 복면가왕에 보내려고 노래연습하고 영상찍고, 정말 입시만큼 열심히 신나게 했었다"라며 "잘하지는 못해도 잘해보이려고 안간힘을쓰는 내모습이 웃기기도하고 기특하다"고 스스로를 칭찬했다.
이어 "시간이지나면 어느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기에 지금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