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딸 전소미 짐 정리하다가 '약봉지' 발견하고 속상해하는 엄마

인사이트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바쁜 스케쥴과 끊임없는 연습으로 약을 달고 사는 전소미의 모습에 어머니는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1일 첫방송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활동을 마친 뒤 가족과 함께 숙소를 찾아가 자신의 짐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생활용품과 팬들에게 받은 선물 등 짐을 하나하나 정리하던 중 전소미의 어머니는 여러 종류가 담긴 약봉지를 발견하고는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전소미 어머니는 "어리고 젊은 나이에 온갖 약 봉투는 다 들고 다녔다"며 "세상에... 약 종류가 온통 신경통 약이야..."하고는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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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이에 전소미는 어머니의 걱정을 눈치챈 듯 태연한 척하며 "내가 좀 바쁘게 일했어"라고 미소지었다.


지난해 아이오아이 멤버로 큰 인기를 받으며 바쁜 스케쥴을 소화했던 전소미.


또한 전소미는 앞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떨어진 이유에 대해 "춤 실력이 부족해서"라고 언급하며 춤연습에 매진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바쁜 활동 중에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전소미는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어린나이임에도 약을 항상 지니고 있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런 딸을 본 어머니의 얼굴에는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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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