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아는형님' 김희철, "김영철 '쓰레받기' 역할…하차 NO" (영상)

NAVER TV 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개그맨 김영철의 '노잼'(?)을 옹호하고 나섰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개그맨 강호동이 다른 프로그램해서 '노잼'(?)이라는 말을 듣고 다니는 김영철에게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강호동은 등장하자마자 김영철의 이름을 부르며 "밖에서 무시당하고 살래? 못난 내 새끼. '핵노잼'이란 소리나 듣고"라며 속상해했다. 


앞서 김영철이 SBS 설 특집 프로그램 '희극지왕'에서 1표를 받고 최하위를 기록했기 때문.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어 강호동은 "우린 식구잖아. 우리 식구가 장난치는 건 재밌는데, 다른 사람들이 놀리니까 약 오른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김희철은 "여기서 만약 김영철이 빠지면 이 역할 아무도 못할 거 같다"며 "쓰레받기 역할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훈 또한 "김영철 자리에 앉아 봤는데, 자리가 정말 애매하다. 어떻게 앉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거들었다.


또한 이수근은 "웃긴 사람인데 안 웃기는 것이다. 김영철은 소름끼치는 '연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