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스윙스 극찬 받은 '고등래퍼' 장용준, SNS 구설수 논란

인사이트(좌) Mnet '고등래퍼' / (우) 트위터 캡처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고등래퍼'에 등장하자마자 래퍼 스윙스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장용준이 SNS 구설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는 세이트폴 국제학교 1학년 장용준이 무대에 올라 숨겨져있던 자신의 끼와 랩 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무대가 끝나자 래퍼 스윙스는 "제일 잘하고 큰 인상을 줬다. 혹시 회사 있냐"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스윙스는 개별 인터뷰에서도 "진짜 그 친구 좋다. 멋이 뭔지 안다"며 "얘는 크게 될 거다"라고 호평했다.


인사이트(좌) 바른정당 대변인 장제원 의원 / 연합뉴스, (우) Mnet '고등래퍼'


특히 장용준은 바른정당 대변인 장제원 국회의원의 아들임이 드러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지 1시간여 만에 장용준은 SNS 구설수에 휩싸였다. 장용준의 계정으로 추정되는 트위터에서 '조건만남'과 관련한 글이 나온 것이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논란이 되고 있는 트위터 계정이 장용준의 사운드 클라우드(사클) 아이디와 같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해당 계정은 삭제됐으나, 캡처본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