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 '썰전'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전원책 변호사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갑작스런 러브콜에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해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 김구라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 변호사는 문 전대표에게 "어디까지가 정권 교체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문 전 대표는 "세력 교체이지 않겠습니까?"라고 답했는데, 전 변호사는 "나도 대통령 되게 싫어했다. 칼럼을 보면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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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문 전 대표는 "그럼 저와 함께 합시다. 제가 요새 문을 활짝 열고 영입하고 있습니다"라고 '러브콜'을 보내 전 변호사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전 변호사는 문 전 대표의 러브콜에 고개를 숙이고 웃기만 했을 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광대가 승천할 정도로 크게 웃은 전 변호사 모습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왜냐면 전 변호사가 그동안 방송에서 이번처럼 활짝 웃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누리꾼들은 "전 변호사가 러브콜에 솔깃했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 변호사는 문 전 대표와 경희대 법대 동문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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