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영화 '링'을 만든 감독 고어 버빈스키가 15년 만에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돌아왔다.
최근 20세기폭스 코리아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신작 '더 큐어'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간부 록하트가 의문의 편지를 남긴 채 알프스의 '웰니스 센터'로 떠나버린 CEO를 찾아가면서 겪는 일을 그린다.
록하트는 치료 목적이 아닌 CEO를 찾기 위해 센터를 찾았지만, 그 역시 특별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신세가 된다.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비밀을 파헤치려 하지만, 그럴수록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심지어 우글 거리는 뱀장어 사이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충격적인 모습과 거대한 물 통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사람들 등 소름끼치는 장면들을 연속적으로 목격하게 된다.
과연 록하트가 비밀을 밝혀내고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본편에 대한 한국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짧은 예고편만으로 큰 관심을 받은 영화 '더 큐어'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