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순정파 축구 황제 '메시'가 8년 열애 끝에 드디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라카피탈은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29)가 자신의 생일인 오는 6월 2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이미 자신의 오랜 연인인 안토넬라 로쿠소와 아르헨티나에서 동거 중이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오랜 연애 끝에 그는 올해 30번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생일날 연인 안토넬라와 백년 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결혼식 장소는 소꿉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만큼 두 사람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고향 로사리오의 대성당이다.
매체는 메시가 결혼식에 하객 600여 명을 초대했으며 아로요 세코라는 컨트리클럽에서 결혼식 뒤풀이 파티를 열 것이라 밝혔다.
8년의 연애 끝에 드디어 결혼으로 결실을 맺는 이들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길"이라는 바람을 전하고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