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英 언론의 극찬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항상 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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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팀의 승리를 이끌며 교체 순간 관중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던 손흥민을 향한 영국 언론의 극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2선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35분 교체되기 전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수비수를 쉽게 벗겨내는 화려한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 그리고 적극적인 수비가담은 토트넘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고, 토트넘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 손흥민은 후반 13분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해리 케인의 골을 도왔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골을 앞세워 미들즈브러에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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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을 향한 영국 현지 언론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BBC 스포츠는 "손흥민의 경기력은 훌륭했다. 페널티킥을 유도했을 뿐만 아니라 공격에 많은 기여를 했다"라고 평가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도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하며 그를 칭찬했고, 스카이스포츠와 후스코어드닷컴도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그리고 현지 중계방송 해설진 또한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감사해야 하는 날이 많아졌다. 팬들에게 인기가 많아진 손흥민은 개성이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현지 팬들도 손흥민을 미들즈브러 전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고, 토트넘은 이 사실을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한편 EPL 20개 구단 중 두 번째로 승점 50점 고지에 올라선 토트넘은 아스날,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리그 2위를 달리는 중이다.


인사이트토트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