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6일(수)

자기도 모르게 '대구 사투리' 툭 튀어나온 아이린 (영상)

인사이트YouTube 'IRENE NOW'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방송 도중 자신도 모르게 '대구 사투리'를 서슴없이 내뱉는 레드벨벳 아이린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론칭한 양방향 소통 예능 'my SMT'에 게스트로 출연한 레드벨벳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레드벨벳 아이린과 웬디는 '잇(it) 아이템'과 관련해 지압 슬리퍼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이린은 "활동을 하면서 일주일 동안 (지압 슬리퍼를) 맨↘날 맨날↗ 신었단 말이에여"라며 "↑샵 들어갈 때부터 신↘구, 아 숙소에서 ↗나올 때부터 ↑샵 들어가서 계-속 신다보니깐 적응이 돼서"라고 서슴없이 대구 사투리로 편하게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IRENE NOW'


아이린의 대구 사투리는 계속됐다. MC 이특이 종이 판때기를 재빠르게 보여주며 적힌 글씨가 무엇인지를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는데 아이린은 급한 나머지 "tte였어 ↑마↘지막에"라고 사투리를 날렸다.


이를 들은 NCT 멤버 도영은 "↑마↘지막에"라고 아이린의 사투리를 따라했고 순간 자신이 사투리로 말했다는 사실을 안 아이린은 웃으며 "마지막에"라고 정정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칠곡의 딸'이라고 불리는 대구 출신 아이린은 평소 사투리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때때로 방송에서 사투리 애교를 선보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아이린이 속한 걸그룹 레드벨벳은 지난 1일 네번째 미니 앨범 '루키(Rookie)'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루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YouTube 'IRENE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