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개봉 19일차에 영화 '공조'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7년 첫 1천만 영화의 기대감을 높였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조'는 전날 40만 2,9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공조'는 주말(금~일) 3일 동안 104만 8,3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로써 지난달 18일 개봉해 19일째를 맞은 이날까지 누적관객수 627만 2,505명을 기록하며 이번주 내 700만 관객 돌파를 예고했다.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공조'가 올해 천 1천만 관객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조'와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더 킹'은 이날 15만 4,451의 관객이 찾으며 누적관객수 499만 1,122로 오늘 '500만 관객'이 예상된다.
'공조'와 '더 킹'이 선전하는 사이 SF영화 '컨택트'가 관객 수 11만 1,552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