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오늘 마리텔 생방을 하게 됐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pic.twitter.com/zwbQEvm0HZ
— 주호민 (@noizemasta) 2017년 2월 4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별명이 '파괴왕'으로 유명한 만화가 주호민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첫 출격한다.
5일 MBC '마이 리틀 텔리비전' 제작진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43기 라인업에 AOA 설현-민아, 만화가 주호민, 아스트로 차은우-문빈-윤산하, 강아지 조련사 강형욱, 김구라-서장훈 출연하다고 밝혔다.
'마리텔' 개국공신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AOA 초아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초아를 대신해 설현과 민아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 '신과 함께'로 유명한 주호민 작가가 출연할 예정이어서 이말년 등을 이어 만화가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주호민은 특히 거쳐 가기만 하면 그곳이 망하거나 없어지는 이른바 '파괴왕'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만큼 '마리텔'은 과연 무사할지도 관람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이날 '마리텔'에는 떠오르는 보이그룹 아스트로와 JTBC '아는 형님' 편성 변경에 따란 서장훈 출연이 예정돼 있어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호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쩌다보니 오늘 마리텔 생방을 하게 됐다"며 "잘 부탁드린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