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신민아, 7년 전 '지하철 폭발사고'서 이제훈 구했다 (영상)

인사이트tvN '내일 그대와'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7년 전 발생한 지하철 폭발사고에서 이제훈을 살린 사람은 다름아닌 '밥순이' 신민아였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에서는 7년 전 지하철에서 처음 만난 유소준(이제훈)과 송마린(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7년 전 부모님과 지하철을 타고 가던 유소준은 아버지와 다퉜고 이에 멀리 떨어진 곳에 혼자 서서 핸드폰을 만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핸드폰 카메라 소리가 들리자 송마린은 "왜 나를 찍냐"며 유소준에게 다가가 따지기 시작했다.


유소준은 억울했지만 "내려서 핸드폰 확인하자"는 송마린의 말에 부모님의 잔소리를 피하려고 지하철에서 내렸다.


인사이트tvN '내일 그대와'


두 사람이 카메라를 두고 공방을 벌였고 그 순간 역을 떠났던 지하철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유소준의 부모님은 그 자리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결국 지하철 폭발사고에서 유소준을 구해준 이는 송마린이었다. 송마린 역시 유소준 때문에 살 수 있었다.


부모님 49제에 맞춰 사고가 났던 현장을 찾은 유소준은 갑작스러운 두통을 호소했고 순간 시공간을 이동해 생애 첫 시간여행을 하게 되면서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됐다.


방송 말미에서는 유소준이 송마린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그녀가 7년 전 지하철 사고 생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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