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드라마 '도깨비'에서 능청스러운 '김비서'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조우진이 화장품 광고까지 섭렵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조우진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굴지의 화장품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이미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해당 광고에서 연구원 역을 맡은 조우진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와 독특한 말투로 화장품을 소개하고 있어 마치 드라마 속 '김비서'를 다시 마주한 듯하다.
조우진은 11월부터 6개월간 해당 화장품의 광고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며, 또 다른 버전의 광고 촬영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도깨비'가 흥행하면서 덩달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조우진은 현재 여러 광고주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조우진의 친근하고 지적인 이미지가 광고 모델로 제격이라고 입을 모았다.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대세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조우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