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대박이가 겁 많은 누나 수아를 위해 '대박 매직'을 선보였다.
오는 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168회 '아빠는 최고의 놀이터'에서는 이동국 가족의 태국 방콕 여행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이동국과 설아-수아-대박은 재활 훈련 중인 누나 재아의 응원차 방콕에 깜짝 방문한 바 있다. 이에 금주 방문에서는 이동국과 오남매의 본격적인 방콕 관광이 시작될 예정.
이날 이동국과 오남매는 방콕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대관람차에 탑승했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대관람차 안에서는 패닉이 시작됐다. 평소 겁이 많이 '겁소아'로 불리는 수아가 땅을 한 번 쳐다보고는 눈물을 터트려버린 것.
그 순간 동생 대박이가 누나 수아 달래기에 나섰다. 대박이는 양 주먹을 불끈 쥐고 "빠기는 씩씩해"라며 대장부 매력을 폭발시키더니 누나 수아를 향해 "그쳐라 그쳐라 얍"이라고 주문을 외쳤다.
그러자 수아는 거짓말처럼 눈물을 뚝 그쳤고, 60m 상공에서 펼쳐진 '대박 매직'에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168회는 오는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