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 tvN '내일 그대와'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신민아와 이제훈이라는 '비주얼 조합'으로 방송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내일 그대와'가 첫 방송부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3일 처음 방송한 tvN '내일 그대와' 1회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3.9%, 최고 시청률 4.6%를 기록해 케이블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무명 사진작가 송마린(신민아 분)의 피할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1화에서는 자신의 미래에 어떤 여성과 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 것을 안 유소준이 사건의 실마리인 송마린을 찾아가 그녀의 운명에 관여하는 모습을 그렸다.

유소준은 첫 눈에 반한 것처럼 송마린의 뒤를 쫓았고 송마린이 좋아하는 술까지 함께 마시게 됐다.

또 드라마 상에서 두 사람이 3개월 후 결혼할 운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두 배우의 조합을 보는 것만으로 눈이 행복하다"며 4일(오늘) 방송 될 2화를 기대하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