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YG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그룹 빅뱅 멤버이자 맏형 탑과 JYJ 김준수가 다음주 동반입대한다.

2일 탑과 김준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입소 당일 팬들에게 인사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본인과 얘기를 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의 입대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해 현장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탑은 빅뱅 10주년 투어를 마치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김준수는 지난달 뮤지컬 '데스노트' 공연을 끝내 개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