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수지, 7년 함께한 JYP와 올봄 전속 계약 만료

인사이트CARIN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올봄 JYP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수지는 재계약 여부를 놓고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와 전속 계약이 올봄에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여부를 두고 서로 편한 분위기에서 대화 중에 있다고 공식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수지와 소속사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정식 데뷔했으며 '배드 걸 굿 걸', '굿바이 베이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또 연기자로도 활동하며 KBS 2TV '드림하이', '함부로 애틋하게'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업계에서는 수지의 전속 계약 만료 소식에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뷔 7년 만에 솔로앨범 '예스? 노?(Yes? No?)' 발매를 한 수지는 수록곡 '행복한 척'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JYP엔터테인먼트와 찰떡궁합을 보였기 때문이다.


수지의 재계약 여부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지가 현재 소속되어 있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JYP 측 관계자는 "현재 수지의 계약 건에 대해서 확인이 가능하다"며 "다른 멤버들은 추후 확인해 봐야할 사항"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수지의 JYP와의 전속 계약 기간은 2010년 4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