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10년간 연예 활동을 하며 저축한 돈으로 부모님께 건물을 구입해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연예계 효심 지극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스타들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날 연예계 대표 효도돌 8위에 오른 규현은 학창시절부터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 장관상 등 각종 대회에서 화려한 수상을 하는 등 반듯하게 자라며 부모님의 자랑이었다.
하지만 규현은 자신이 가수가 되는 것을 반대하시는 부모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경희대에 진학해 부모님에게 인정을 받아 슈퍼주니어로 데뷔할 수 있었다.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한류스타로 성장한 규현은 부모님에게 서울 월곡동의 41층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와 자동차를 선물했다.
또 대만에 한국어 학원을 개업하신 아버지를 위해 직접 보증을 선 것은 기본이고 바쁜 스케줄에도 학원 개관식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규현의 효는 이뿐만이 아니다. 10년간 저축한 돈으로 명동에 있는 73억원 상당의 6층짜리 건물을 구입해 부모님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자신의 꿈을 지켜준 부모님을 위해 특급 효도를 펼친 규현에 대한 뜨거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