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rain_oppa', 레인컴퍼니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배우 김태희와 지난 19일 화촉을 올린 가수 비가 결혼 후 SNS를 통해 팬들에게 첫 근황을 전했다.

30일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 앞에 서 있는 사슴에게 문을 열어주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신혼여행지로 보이는 숙소 앞을 찾아온 사슴을 찍은 것으로 비는 사진과 함께 "아침에 찾아온 손님"이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결혼 이후 처음으로 올린 SNS 사진을 본 팬들은 "사슴은 탄생과 영생의 의미를 가진 동물이라던데 좋은 기운이 깃들겠다"라며 "허니문 이후에 좋은 소식이 오려나 보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한 비-김태희 커플의 행복을 바라며 "사슴 같은 눈망울을 가진 2세를 얻게 되는 것 아니냐"며 벌써부터 2세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22일 결혼식을 치른 뒤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현지 팬들에 의해 달달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