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월요커플' 개리와 송지효가 오랜만에 재회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 라스트 최강자전 특집에는 개리가 분신술 능력을 보유한 채(?) 화려하게 등장했다.
개리의 깜짝 등장에 멤버들은 혼비백산 달아났고 송지효 또한 당황해하며 죽을힘을 다해 도망쳤다.
비상계단에 숨어있던 송지효는 개리와 마주쳤지만, 반가운 마음에 도망치지 않고 애틋하게 개리를 쳐다봤다.
개리 또한 오랜만에 보는 송지효의 모습에 "지효 것은 (이름표) 못 떼겠어"라며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둘의 재회를 지켜보던 하하와 이광수는 개리의 이름표를 떼기 위해 송지효의 뒤에 숨었다.
하지만 개리는 당황해하지 않고 시간 능력을 가진 하하에게 "7년 전으로 시간 좀 돌려줄래?"라며 농담을 했다.
멤버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휩쓸려 있을 때 개리는 분신 능력을 사용해 하하의 이름표를 자비 없이(?) 뜯어냈다.
그 와중에 개리는 송지효를 비상구 밖으로 끌어내면서 송지효를 보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