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의 결별과 관련해 작년 6월 장기하가 발매한 신곡 속 가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아이유와 장기하 커플의 결별과 관련한 내용이 다뤄졌다.
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별 징조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신곡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디 있나요'라는 노래에 나타났다.
가사 속 '남의 연애에는 이런저런 간섭을 잘해. 근데 네가 토라져 버리면 나는 그냥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하겠어'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제작진은 해당 가사를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소원해졌을 당시 장기하가 자신의 심정을 녹여낸 것으로 보고 이를 이별징조라 추측했다.
한편 두 사람은 최근 4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