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정준하 믿고 예능 나왔다 '알몸'으로 눈밭 구른 권상우

NAVER TV '사십춘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권상우가 절친한 형 정준하를 믿고 예능에 도전했다.


28일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프로그램 '사십춘기'에서는 권상우(42)와 정준하(47)가 가장의 무게를 내려놓고 자유롭게 청춘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무작정 여행을 떠난 권상우와 정준하는 계획 없이 나온 탓에 택시 하나 잡기도 힘들어했다.


하지만 곧 적응해(?) 알몸으로 눈밭을 구르고 썰매를 타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찌릿찌릿한 추위에 덜덜 떨기도 했지만, 이들은 아이처럼 해맑기만 했다는 후문이다.


'사십춘기'가 7주간 결방하는 MBC '무한도전' 시간에 편성된 가운데, 두 사람이 '무도'를 대신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