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가수 '혜이니'가 몸무게가 너무 작어 겪었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혜이니'가 키가 158cm인데 몸무게가 36kg밖에 되지 않아 겪었던 황당한 사례들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이니는 "협찬으로 들어온 의상이 커서 고민이다"라며 "(결국) 아동복 라인이 있는 곳에서 협찬이 들어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23인치 바지를 입긴 하지만 (나에겐) 크다"며 "사실 허리 둘레는 21인치인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자동차에 타서 깜빡하고 안전벨트를 안 했는데도 몸무게가 너무 가벼워 센서가 인식하지 못해 경보음이 울리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혜이니처럼 너무 말라도 힘들 것 같다"라며 "목소리까지 어려 정말 아이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