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dok2gonzo'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래퍼 도끼가 미국 인형뽑기 기계에서 한정판 신발을 득템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도끼가 출연해 아찔했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DJ 김신영은 도끼에게 "취미가 인형뽑기라는데 의외의 모습이다. 최근에도 뽑기 해봤냐"고 물었다.
도끼는 "최근 미국에서 뽑기로 100만원짜리 신발을 뽑았다. 카니예 웨스트가 만든 한정판이었다"며 "발매 직후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신발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판에 오천원인데 20불짜리 지폐를 넣어서 막 했는데 4판만에 뽑혔다"며 "주변 흑인들이 돈 주면서 대신 뽑아달라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도끼는 "그런데 다시 하니까 안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끼는 지난 11일 싱글곡 '1ll Recognize 1ll'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