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대한민국 해군들의 조국 수호 의지는 살이 에는 추위도 막을 수 없었다.
지난 24일 대한민국 해군 측은 목포 군항 내에서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는 제3함대사령부 구조작전대(SSU) 대원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SSU 대원들은 펑펑 내리는 눈을 맨몸으로 맞으며 훈련에 임했다.
이후에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바닷물에 뛰어들어 군가를 부르기도 했다.
핫팬츠 한 장만 입어 추울 법도 했지만, 대원들의 눈빛은 조국 수호에 대한 의지로 반짝반짝 빛났다.
정재헌 하사는 "하나도 춥지 않다"며 "국민들의 안전은 SSU가 책임지겠다"고 늠름한 모습으로 말했다.
강인한 정신력으로 우리나라를 지켜주고 있는 장병들의 모습에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