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도끼 "내가 돈 잘 쓰는 건 허세가 아니다"

인사이트Instagram 'dok2gonzo'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래퍼 도끼가 자신의 소비 습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래퍼 도끼가 출연해 랩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자수성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도끼는 허세 부린다는 말을 자주 듣지 않냐는 DJ 김신영이 질문에 "돈이 없었을 때도 이렇게 살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가족들은 다 이런 스타일인데 돈이 없었을 때도 돈이 들어오면 가족들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외식했다"며 "돈을 벌어서 갑자기 그렇게 사는 게 아니라 지금 당장 행복을 누리자는 주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도끼는 SNS에서 유일하게 강아지 사진에는 '좋아요'를 누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