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공조'가 뒷심을 발휘하며 '더 킹'의 뒤를 바짝 쫓고 있어 두 영화의 일일 관객 수 차이가 2만 명 내외로 줄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공조'와 '더 킹'의 일일 관객 수 차이가 확연히 줄어들며 두 영화 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더 킹'은 지난 24일 15만 6,803명이 찾아 1위를 지켰고, '공조'는 이날 13만 5,753명이 찾으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더 킹'이 217만 3,283명, '공조'가 142만 8,139명으로 두 영화 간의 관객 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예매율도 '더 킹'은 31.3%, '공조'는 31%를 보이며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