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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10년간 고생한 '1박2일' 스태프들 위해 '골드카드' 선물

배우 차태현이 함께 고생하는 '1박2일'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로 감사를 전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Instagram 'ms___u'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배우 차태현이 함께 고생하는 '1박2일'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로 감사를 전했다.


최근 차태현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스태프들에게 순금 카드를 선물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 스태프가 SNS를 통해 공개한 24K 순금 1돈 금 카드에는 '1박2일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라는 멘트가 적혀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1박2일'에 차태현은 지난 2012년 '시즌 2'부터 합류했다. 이번 선물은 한 프로그램을 위해 100여 명의 보이지 않는 스태프들까지 생각한 차태현의 따뜻한 애정을 엿보인다.


앞서 차태현은 지난해 영화 '엽기적인 그녀2' 팀에게도 금 카드를 선물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당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차태현은 "원래 작품을 하면 점퍼 같은 것을 선물하는데 너무 똑같고 뻔해 다른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금 카드 선물은 김영란법을 고려해 메인 연출자 등 KBS 소속 PD들은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Facebook 'kbs1night'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