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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배우 기태영, 유진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처음으로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올해로 결혼 7년 차에 접어든 기태영, 유진 부부는 최근 매거진 인스타일과 생애 첫 동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화보를 촬영하는 내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애틋한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여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기태영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내 인생은 아내 유진을 만나고 전, 후가 매우 달라졌다"며 "유진을 만나 예전보다 타인에 대한 마음도 많이 열었고, 성격도 밝아졌다"고 '아내 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아내 유진 또한 "변함없이 노력하고 믿음을 주기 위해 서로를 배려하며 지내고 있다"고 덧붙여 남편 기태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진은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남편 기태영을 위해 무대 위로 직접 올라와 볼에 입을 맞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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