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역시 갓지성-엄기준"…'피고인', 첫방부터 시청률 14.5%

인사이트SBS '피고인'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첫 방송된 '피고인'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며 전작 '낭만닥터 김사부' 1회 시청률(9.5%)보다 5%P 높은 수치다. KBS2 '화랑'은 11.0%, MBC '불야성'은 4.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검사 박정우(지성)와 차명그룹 부사장 차민호(엄기준)의 악연이 그려졌다.


'피고인' 엄기준, 소름 돋는 '1인 2역' 연기 (영상)배우 엄기준이 명불허전 사이코패스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소름을 안겼다.


정의로운 검사 박정우는 딸과 아내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됐고 차민호는 쌍둥이 형 차선호를 살해한 뒤 형 행세를 하기 시작했다.


출연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피고인'이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고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피고인'은 최고의 검사에서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박정우(지성)의 처절한 투쟁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지성, 엄기준, 권유리, 엄현경, 오창석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