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아내에게 '왕'처럼 구는 남편에 분노한 정찬우 (영상)

NAVER TV캐스트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개그맨 정찬우가 아내에게 '왕'처럼 구는 남편의 사연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16살 연하의 아내에게 마치 '왕'처럼 굴며 군림(?)하는 남편이 출연했다.


사연에 따르면 16살 연상의 남편은 평소 아내에게 "물 떠와라, 청소해라"와 같은 사소한 부탁을 하는 것을 당연시 여긴다.


그는 아내가 수술을 하고 돌아온 날도 남편은 상을 좀 들어달라는 부탁조차 외면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


특히 남편은 아내가 외출하기 전에 바닥에 떨어트린 빨대를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툰 후 친정으로 가버린 점을 '철없는 행동'으로 규정지었다.


남편의 말을 듣고 있던 정찬우는 "당연히 철없죠. 열섯 살 차이가 나는데"라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그걸 이해 못할 걸 왜 결혼했어요?"라며 "차라리 열여섯 살 연상과 결혼하던가"라고 발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