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택시기사와 깜짝 '라이브 토크쇼' 진행한 이효리 (영상)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가수 이효리가 택시 안에서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23일 이효리는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효리를 태운 택시 기사는 "기분이 업됐다"며 그녀의 탑승을 반가워했다.


두 사람의 주요 대화 주제는 결혼과 가족이었다. 택시 기사가 아내와 딸 자랑을 늘어놓자 이효리는 "결혼을 잘해야 된다. 남편이든 부인이든 잘 만나야 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yoleehyolee'


이효리는 이어 "내가 예쁘냐? 사모님이 예쁘냐"고 묻기도 했다. 택시 기사는 웃더니 "아내가 예쁘다"고 답했고 이효리는 곧바로 "이런 남편을 만나야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효리는 "돈 많이 버시고 행복하세요"라고 해 택시 기사는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11월 말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효리는 올 상반기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음반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