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개구쟁이 설아와 수아가 이동욱과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재회할 날만을 기다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이동국과 그의 쌍둥이 딸 설아, 수아 그리고 막내 대박이가 가족 모임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들이 기다리는 대부도로 향했다.
차량이 대부도와 점점 가까워지자 수아는 갑자기 창문을 바라보며 무언가 생각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더니 이내 "동욱 삼촌 보고 싶다"는 말을 뱉었다.
이동욱과 지난 7월 대부도에 놀러 왔던 때를 기억한 것이다.
수아는 당시 수영장을 가다 넘어지자 이동욱이 달래준 일까지 세세히 기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설아는 "역시 왕자야 왕자! 동욱 삼촌이 안아줬잖아!"라며 동욱 삼촌과의 즐거운 한때를 떠올렸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