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빡빡한 스케줄에 지쳐 공항 로비 소파에 쓰러진 엑소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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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엑소 멤버 레이의 지친 모습이 연달아 포착되며 팬들의 걱정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중국 현지 매체들은 북경 국제공항 소파 위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엑소 레이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레이는 패딩으로 온몸을 꽁꽁 싸매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완전무장한 채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출국층 로비에 있는 소파에 쓰러지듯 누워 휴식을 취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은 한눈에 봐도 피곤이 보일 정도로 지쳐있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인사이트Twitter 'layyising', '_yxingxo'


앞서 레이는 지난해 5월 8일 방송된 중국 동방TV '극한도전' 하이난 특집 방송 중 화장실에 가겠다며 자리를 옮기다 쓰러졌다.


5개월 뒤인 10월 11일 일본 훗카이도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갔다가 또 한 번 갑자기 실신해 팬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레이가 수면 부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절했다"며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조치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과도한 스케줄로 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또 다시 무대에 올라야 하는 아이돌에 대한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엑소 레이, 인천공항서 출국하던 중 의식 잃고 쓰러져인기그룹 엑소의 레이가 공항에서 갑자기 쓰러져 실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