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김재우 아내가 5일 만에 남편 만나고 제일 먼저 한 일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5일 만에 재회한 김재우 부부의 달콤살벌(?)한 소감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21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일 동안 집을 비우고 아내가 이틀 집을 비우는 바람에 무려 5일이나 서로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래 떨어져 지낸 건 결혼 4년 만에 처음이라 지금 느끼는 감정이 뭔지 잘 모르겠다던 김재우는 도리어 "힐링"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하지만 그의 행복했던 '힐링(?)' 타임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5일만에 만난 아내가 제일 먼저 한일... #어디서#볼링을#치다왔나#그게바로#힐링이끝난#12파운드의길

개그맨 김재우(@kumajaewoo)님이 게시한 사진님,


이후 22일 김재우는 "5일 만에 만난 아내가 제일 먼저 한 일"이라며 자신의 콧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부부가 못 만났던 시간을 '힐링'이라 표현한 남편 김재우에게 아내가 복수(?)를 시도한 것. 


이에 김재우는 "어디서 볼링을 치다 왔냐"며 "그게 바로 힐링이 끝난 12파운드의 길"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겉으로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여전히 깨를 볶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부럽다', '김재우랑 아내분 모두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3년 2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한 김재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게 바로 ~의 길'이라는 해시태그와 유쾌한 사진으로 '결혼 생활'을 재치 있게 소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