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3일(일)

"살쪄서 팔 육덕지다"고 사과한 여배우

인사이트에스콰이어, KBS2 '연예가중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강예원이 방송중 "살이 쪄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며 4차원 매력을 뽐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강예원과의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레드카펫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예원은 "레드카펫을 걸을 때 무슨 생각을 하냐"는 질문에 "저는 뛰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너무 고통스럽다. 그 시간이 길고 넘어질까 봐"라고 털어놨다.


이어 연기대상 레드카펫 사진을 보며 "제가 살이 쪘다. 사람들이 팔뚝에 뭐 차고 나왔냐고 했다"며 "육덕졌다. 밥을 조금 먹었어야 되는데 드레스 하시는 분들한테 너무 죄송했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예원은 '2016년을 빛낸 스타'라는 소개에 "2016년에 하루도 안쉬고 열일하며 열심히 산 배우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