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온국민을 도깨비 열풍에 빠트린 드라마 '도깨비'가 케이블TV 역사를 새로 쓰며 막을 내렸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tvN '도깨비'는 서울 수도권 기준으로 2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도깨비'는 15회와 마지막회가 잇따라 방송하면서 시청자들을 TV 앞에서 떠나지 못하게했다.
먼저 방송한 15회 역시 20.1%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이보다 5.2% 상승한 25.3%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마지막회 순간 최고 시청률은 28.14%까지 치솟으며 케이블TV 새역사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도깨비'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던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지은탁(김고은 분)이 결국 재회했고,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써니(유인나 분)도 다음 생에서 커플이 되면서 해피엔딩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