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걸그룹 2NE1이 마지막 노래 '안녕(GOOD BYE)'을 오는 21일 0시 전격 공개한다.
YG 엔터테인먼트는 19일 "2NE! 이름으로 발표하는 마지막 노래 '안녕(GOOD BYE)'이 21일 자정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녕' 티저 포스터도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2NE1의 흐릿한 모습 앞에 한 여성이 서 있다. 이 모습은 마치 즐거웠던 과거를 회상하는 듯 아련함을 담아내고 있다.
2NE1이 마지막으로 내놓는 '안녕'은 씨엘(CL)이 직접 작사에 참여, 팬들과의 아쉬운 이별의 심경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작곡은 해외 뮤지션인 J Gramm과 Rook Monroe가 참여했다. J Gramm은 지난해 데뷔 싱글로 빌보드 R&B/HIPHOP차트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은 D.R.A.M의 프로듀서다. Rook Monroe는 팝스타 리한나의 'Anti' 앨범 수록곡 'Desperado' 작곡에 참여했다.
갑작스러운 해체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조차 제대로 못한 2NE1의 마지막 노래 '안녕'이 팬들에게 어떤 감동을 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데뷔한 2NE1은 지난해 11월 공식 해체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