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피해자 코스프레' 서인영 인스타에 누리꾼들이 남긴 댓글

인사이트서인영 인스타그램 캡처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메인 작가 및 제작진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동영상으로 인성 논란에 휩싸인 가수 서인영의 인스타그램이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로 도배되고 있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 18일 JTBC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하차 이유는 개인 사정과 스케쥴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오늘(19일) 오전 서인영이 '님과 함께2' 메인 작가 및 제작진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님과 함께' 스태프가 공개한 서인영 욕설·폭언 영상서인영이 '님과 함께' 스태프에게 욕설을 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님과 함께2' 제작진이라고 밝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인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보고 자기가 피해자인 척 상처받은 척 하는 게 진짜 인간의 도리상 더는 참을 수가 없어 거기 있던 사람 중 내가 진실을 드러내기로 마음먹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욕설 영상을 공개했다.


또 A씨는 서인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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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서인영 인스타그램 캡처


서인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한 자는 절대 누군가를 용서할 수 없다. 용서는 강한 자의 특권이다'라는 글귀가 적힌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어 18일에는 '우스꽝스럽고, 불편하고, 소모적이라도 서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그런 사랑 말이야', '인생은 너무 짧아'라는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화면을 연달아 게재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서인영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며 맹비난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톱스타라도 사람을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 "실망했다", "해명이라도 좀 해봐라" 등 냉소적인 댓글을 남겼다.


한편 서인영 욕설 논란에 '님과 함께2'에서 호흡을 맞춘 크라운제이는 "지금은 내가 노코멘트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라며 말을 아꼈다.


인사이트서인영 인스타그램 캡처


서인영 욕설 논란에 크라운제이가 밝힌 입장프로그램 촬영 중 제작진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수 서인영에 대해 함께 호흡을 맞춘 크라운 제이가 입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