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성당에서 비공개 혼인미사로 조용히 결혼식을 진행한 비-김태희 커플의 결혼식 비용이 알려졌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비-김태희 커플은 비공개 혼인미사를 드렸다.
앞서 비-김태희 커플이 소유한 부동산 가치가 무려 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사람은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가회동 성당을 빌려 결혼식을 올리는 비용은 총 130만 원가량으로 여기에는 본당 사용료와 피로연 장소 사용료, 진행봉사자와 폐백실 도우미 등의 수고비가 포함돼 있다.
세간의 관심을 끈 이들의 결혼식은 철통 보안을 유지한 채 허례허식 없이 소박하고 조용하게 치러졌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인연으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5년 만에 화촉을 올렸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